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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서로 사랑하는데* 비추라/김득수 아름다운 인연이지만 그러나 현실 앞에 가까와 질 수 없어서 감당하기 어려운 사랑 지우지도 못하고 바라볼수록 가슴이 시려 옵니다. 어두운 창가에서 아픈 사랑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심연의 가슴에 맺힌 눈물을 오늘도 닦아냅니다, 서로 사랑하는데 길 없는 사랑 포도주 한잔에 목젖을 적셔도 마음 편치 않은 사랑 찬연한 밤하늘만 바라봅니다, 바라볼수록 서러운 가슴 무성한 가시밭길에 그리움으로 채워진 사랑 하얀 겨울을 따라 연연한 가슴에 묻어놓은 서글픈 사랑 따뜻한 봄날을 기다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