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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글_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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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글쓴이: 개골산
날짜 : 11-01-09 12:15
조회 : 4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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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내 맘 안에 담아본 당신
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
내게 만큼은 늘 그 자리, 그 모습이라 생각했는데,
그저 남들처럼만 생각해온 줄 알았는데,
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몇 곱절 더한 몸짓으로 나를 흔들며
다가오는 메아리일 줄은 몰랐습니다.
살며시 내 맘 안에 담아본 것뿐인데
그저 한번 내 안에 넣어본 것뿐인데
나의 뇌리 한가운데 당신이 있어 날마다 이렇게
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나도 미처 몰랐습니다.
당신이 예전에 했던 의미 없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
지금은 다 당신입니다.
당신이 내게 던져내던 투정기 어린 질책도,
그냥 지나치듯 내뱉었던 혼잣말도 지금은 다 내 사랑입니다.
당신이 내게 준 시간 그 모두가 참을 수 없는 설레임으로
다가옵니다.
오늘 새삼스레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.
내가 당신을 이토록
사랑하게 될 줄을 진정 몰랐습니다.
출처 : 월간 좋은 생각
나오는 음악 Misty Blue - Dorothy Mo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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