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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더러는 자신이 일으키는 바람에서조차 무슨 바람인지를 몰라 자기 자신에게 까지 상처를 주는 일이 밥 먹듯 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인데 어찌 당신 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모두를 다 안 다라고 할까 자신이 일으키는 바람하나조차도 다독이며 잠을 재운다는 것이 천길 물속을 뛰어 들듯 힘든 일이거늘.. - 受天 김용오 글 중에서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