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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글_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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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글쓴이: 개골산
날짜 : 10-06-25 15:37
조회 : 47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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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으라 / 주은
세상은 모른다
육체에 병이 들어서 죽음이 임박할 때까지도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
어느 날 병원에 갔는데 그것으로 끝이다
똑똑한 체 하지만
어느 특정 분야에서 조금 더 안다는 것이지
다른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보가 되기 쉽다
하늘의 조화
그리고 내가 밟고 사는 이 땅의 조화를
얼마나 알고 산다고 생각하는가
그저 눈 앞에 보이는
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조금 아는 그것으로 이 세상에서 많이
아는 것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
보이는 것
빙산의 일각 보다 더 작은 것이며
그것을 보면서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척 한다
대통령이
그리고 덕망이 높은 종교인이 행하고 있는
지극히 작은 부분을 보고 열광을 한다
눈을 감으라
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것을 보려고 섭리의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에 귀를
기울이면서 영혼의 일을 생각하면서 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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